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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최다 수상 기업 영예

LG전자는 18개 생활가전이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30여 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4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2008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LG전자는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으로 받았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 수여한다.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받은 'LG 통돌이 세탁기'는 차별화된 성능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했다.세탁물 무게를 감지한 뒤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재질을 파악해 여섯 가지 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 조합을 선택해 세탁 강도를 결정한다.'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는 운동화와 구두는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한다.슈케어 제품 중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에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을 탑재했다.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제품 하단에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무드 조명이 있다. 상단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무선 이어폰 등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류재철 LG전자 H&A(가전)사업본부장은 "핵심 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26 13:40
해외축구

[김희웅의 런웨이] 쏘니부터 ‘짐승’ 아킨펜와까지… 패션에 진심인 축구 스타들

잘 나가는 축구선수도 부업 하나씩은 있다. 대개 축구로 부를 축적한 선수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나 좋아하는 영역의 사업을 시작한다. 아버지에게 와인 사업을 물려받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는 대표적인 축구계 사업가다. ‘주업이 축구가 아닌 와인 사업’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와인 브랜드인 ‘보데가 이니에스타’가 잘 나간다. 사업 수완이 좋은 이니에스타는 지난해 일본 기업과 협업해 축구화 브랜드인 카피텐(Capitten)을 론칭했다. 각종 스포츠 의류도 출시했다. 이니에스타는 축구와 연관이 있는 브랜드로 패션계에 진출했다. ‘패션계’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카피텐 소개말에는 “축구화, 의류와 장비 브랜드다. 이니에스타의 축구 생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됐다”고 적혀있다. 평소 옷차림을 보면 패션과는 거리가 먼 이니에스타까지 의류계로 진출했다. 그만큼 많은 축구 스타가 자기 이름을 걸고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7) 리오넬 메시(The Messi Store) 메수트 외질(M10 Streetwear) 제시 린가드(JLINGZ)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자신의 이름 혹은 등번호를 넣어 패션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이미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한국축구 간판스타인 손흥민(NOS7)도 자신의 성을 뒤집은 NOS와 등번호인 7을 결합해 브랜드명과 로고를 만든 NOS7을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대중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한 축구선수 특성상 치장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다. 관심이 사업으로까지 확장되는 경우도 앞서 보이듯 왕왕 있다. 다만 축구와 패션 모두에 관심 있는 팬들도 축구선수가 관련된 브랜드에는 비교적 시선을 두지 않는다. 선수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도 몇 있지만, 축구 팬들이 모르는 브랜드가 훨씬 많을 것이다. 비교적 접하기 쉬운 손흥민의 NOS7을 포함해 축구선수가 운영하는 두 브랜드를 간략히 소개한다. 손흥민-NOS7(엔오에스세븐)손흥민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브랜드다. 앞서 2016년 모자 브랜드 H.M SON 흥행 실패로 사업을 접은 지 6년 만의 도전이었다. NOS7 브랜드 론칭에 앞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고 공항에 출시 전인 본인의 브랜드 티셔츠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아시아 최초 EPL 골든 부트라는 대업을 이룬 후 세간의 시선이 쏠린 그때 입고 나와 다른 광고가 필요 없었다.매장 오픈 전부터 축구 팬들을 비롯해 소위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심플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기 제품이었던 볼캡은 파스텔톤 색감이 돋보였다. 물론 반소매 티셔츠 7만3000원, 맨투맨 13만7000원 등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숱했다. 그런데도 ‘완판’됐다. 매장 앞에는 구매를 위한 줄이 세워졌고, 온라인 재고 역시 순식간에 동났다. 리셀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에서는 원가보다 곱절 이상의 가격에 각종 제품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티에무에 바카요코-Études Studio(에뛰드 스튜디오)바카요코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선수다. AS모나코를 거쳐 첼시로 이적했고, 임대 생활을 이어가다 현재 AC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패션 감각이 좋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1m 89cm의 큰 키에 패션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율까지 훌륭하다. 명품 등 화려한 의류부터 깔끔한 옷까지 소화력도 돋보인다.패션에 진심인 바카요코는 2020년 2월부터 투자한 브랜드 에뛰드 스튜디오와 관련한 인터뷰를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링크로 걸어놨다. 바카요코는 “예전에는 패션이 영화배우가 먼저 입고 가수가 무대에서 공연하기 위해 입는 등 유기적으로 진화했다. 그러나 이제는 스포츠와 축구가 삶의 중요한 부분이자 패션의 영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어릴 적부터 꾸미는 걸 좋아했던 바카요코는 에뛰드의 이사회 합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에뛰드는 2012년 두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레미 에그리와 오렐리앙 아르베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프랑스 브랜드다. 현재 바카요코가 홍보대사 역할도 맡고 있다. 매력적인 제품들이 꽤 있다. 자켓, 바지 등 프랑스 특유의 감각이 묻어난다. 대체로 적당한 핏에 디자인이 모던하면서도 유행을 따라가는 느낌은 아니다. 가방, 티셔츠 전면에 ‘Études’가 새겨져 있는 아이템이 많다. 로고 플레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에뛰드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한국어 서비스까지 돼 접근하기도 쉽다. 다만 바지는 한화 30만원대, 티셔츠는 2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아데바요 아킨펜와-Beast Mode On(비스트 모드 온)아킨펜와는 세계적인 팀에서 뛰지도, 커리어가 특출하지도 않다. 그러나 전 세계 유명 인사다. 1m 80cm의 적당한 신장을 지녔지만, 몸무게가 110kg가 넘는다. 그럼에도 근육질 몸매를 지녀 세계에서 가장 피지컬이 좋은 축구선수로 꼽힌다. 별명은 짐승(Beast). 지난해 축구화를 벗은 그는 현역 때 여러 활동을 병행했다. 2017년에는 자서전 ‘The Beast’를 출간하기도 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비스트 모드 온이라는 의류 레이블도 운영하고 있다. 직접 모델로 활약하기도 한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곳곳에 아킨펜와의 사진을 구경할 수 있다.아킨펜와가 모델이어서인지 운동복 느낌이 물씬 풍긴다. 반소매 티셔츠 한 장의 가격은 약 20파운드(3만3천원)로 그리 비싸지 않지만, 디자인이 특별하진 않다. 오히려 촌스러운 편에 가깝다. 전면에 ‘비스트 모드’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는 디자인의 의류가 많다. 다만 스포츠와 패션 소식을 전하는 Nss 스포츠는 “비스트 모드 온은 수년에 걸쳐 (몸집이) 큰 스포츠맨과 복서들의 상징이 되었으며, 아킨펜와 패션을 전수하려는 문화에 가까워졌다”고 조명했다.스포츠 2팀 기자 2023.05.11 08:04
IT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체험전시공간 오픈…피겨 간판 차준환도 '엄지 척'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성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슈케어x마뗑킴' 체험전시공간 오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G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손잡고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마뗑킴 쇼룸 '하우스바이'에서 신발 보관함·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슈케어' 체험전시공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개관 행사에는 피겨 싱글 남자 간판 차준환이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 체험전시공간에서 마뗑킴의 감각적 특징과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슈케어의 독특한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한 고객들은 포토존·슈컬렉터의 방(제품 체험)·몬슈클 특별전(가상현실 체험)·콜라보 아트웍·마뗑킴 작업실 등 전시·체험과 슈케이스·슈케어를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에센스 화이트·에센스 그라파이트·크림 로제·크림 옐로 총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했다.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을 켜고, 받침대는 360도로 회전해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한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는 운동화와 구두는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까지 맞춤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발 관리기다. LG전자의 특허기술인 '트루스팀'을 비롯해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7 12:00
축구일반

[IS 상암] 1600만원 축구화 구매 후 손흥민 만난 이재호씨 “한이 없네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자선경매에서 자신의 축구화와 유니폼을 거액에 낙찰받은 주인공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6월 A매치 평가전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에 앞서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축구 팬 두 명과 만나 직접 사인을 한 축구공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 두 팬은 2022 대한축구협회(KFA) 풋볼페스티벌에서 열린 소장품 자선 경매 중 손흥민의 유니폼과 축구화를 산 김우진씨와 이재호(24)씨. 축구화와 유니폼은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손흥민이 실제로 착용했던 소장품이다. 친필 사인까지 담겼다. 김씨는 유니폼을 650만원에 샀고, 이씨는 축구화를 1600만원에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의 낙찰금액은 전액 손흥민의 명의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손흥민은 지난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2-0 승)을 마친 뒤 경매 소식을 듣자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아닌 건데 비싼 금액을 주고 경매로 사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낙찰되신 분들을 따로 챙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실제로 만남이 이뤄진 것. 사인볼을 받으며 손흥민과 짧은 대화를 나눈 이재호 씨는 경기 시작 전 취재진을 만나 “손흥민 선수가 뭘 그렇게 비싸게 샀냐고 해서, 그럴 가치가 있다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칠레전 이후 따로 더 챙겨주고 싶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초청해주시고 만날 기회가 생겨 인생의 모든 한이 풀린 것 같다”며 웃었다. 상암=김영서 기자 2022.06.14 19:52
연예

[비즈톡] SKT, '찾아가는 야구장' 인하대병원서 첫선 外

SKT, '찾아가는 야구장' 인하대병원서 첫선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 로비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환자 30여 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체험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야구장은 거동이 불편해 야구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SK텔레콤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 응원석, 포수 뒤편, 외야석에 360도 카메라 총 3대를 설치했다.카메라가 찍은 영상은 인하대병원에 마련한 대형 TV 4대와 가상현실 기기 3대를 통해 생중계됐다. 어린이들은 경기 생중계 외에 SK 감독과 선수단이 전하는 쾌유 메시지, 선수 훈련 모습, 경기장 투어 등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가상현실 기기 5대를 통해 시청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즌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2~3회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외출이 어려운 난치병 환자의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세븐일레븐 '월드컵 야식대전' 진행 세븐일레븐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이달 말까지 야식 및 맥주 안주 등을 우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꼬깔콘 등 과자류 6종과 냉동 상품 5종에 대해서는 '2+1'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엘페이를 통해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기본 40% 할인 외에 구매 금액의 20%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준다.G마켓, 아디다스 베스트셀러 반값 할인 G마켓이 오는 27일까지 '아디다스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한다. '슈퍼스타' '클라우드폼 퓨어 러닝화' 등 아디다스와 G마켓이 선정한 대표 상품 11종을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 축구 마니아를 위한 시즌 한정 국가별 티셔츠와 축구화도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은 독일·아르헨티나의 홈 프리셔츠(8만9000원), 손흥민 축구화인 '엑스(X)18+FG(37만9000원)' 등이다. 2018.06.18 07:00
연예

[리뷰IS]'나 혼자' 전현무·헨리, 테니스로 이렇게 웃기나

전현무·헨리가 얼간이 테니스로 폭주했다.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테니스를 잘 하기 위한 전현무와 그를 가르치는 헨리가 그려졌다.테니스 채 정비와 기합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의 습관을 다 따라했지만 결국 부채춤 테니스로 뚱나햄(뚱뚱하고 나이 든 햄스터)이라는 캐릭터를 얻으며 웃음 홈런을 날렸다.웃기려고 운동하는 남자 전현무가 또 한 번 운동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웃음은 그가 옷방에서 옷을 보다 구매했던 기억조차 없는 새 테니스 복 여러 벌을 발견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우상인 나달을 꿈꾸며 새하얀 테니스복을 입어보며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에 잔뜩 심취했는데 테니스를 하러 나가면서도 신발장에 있는 개시도 안 한 축구화까지 속속 발견됐다.전현무는 테니스 복을 입고 운동의지를 불태웠다. '나 혼자 산다' 공식 선생님인 헨리를 일일 테니스 선생님으로 초청해 테니스 수업을 들었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윔블던 스타일로 꾸민 전현무는 헨리와 영국 감성에 흠뻑 젖으며 테니스장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테니스장에 도착하자마자 테니스 채를 정돈하고 몸을 흐물흐물하게 흔드는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하는 습관을 다 따라했다. 이를 본 헨리는 "형 진짜 다 허세네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헨리는 전현무에게 포핸드와 백핸드 자세부터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상이 개그인 전현무는 헨리가 가르쳐주는 자세를 부채춤 자세로 승화시켰고 여기에 경직된 더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헨리는 전현무의 자세를 보고 "엄마 칭찬"이라고 말했고 칭찬이라 생각한 전현무는 엄친아라고 하는 줄 알고 미소를 지었다. 알고 보니 헨리는 엉망진창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었다.또한 헨리는 아무리 가르쳐도 진전이 없는 전현무에 "현무 형의 가장 큰 문제가 너무 햄스터다운 자세예요"라며 뚱뚱하고 나이든 햄스터 같다고 남몰래 속마음을 고백했다. 헨리는 이후로도 계속된 전현무의 우스꽝스러운 자세에 결국 "스탑 잇"이라고 외치며 운동 강도를 높였다. 서브 자세까지 배운 전현무는 어느정도 헨리의 공을 쳐내는 수준까지 발전했고 헨리에게 당당히 시합을 걸었다.16세 이하 캐나다 테니스 선수들 중 23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능력자 헨리는 모두의 기대 속에서 서브를 넣었다.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헨리는 오랜만에 하는 테니스에 무한 서브 실수의 굴레에 빠지면서 반전 실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전현무는 헨리의 실수로 순식간에 7점을 쌓았고 급기야 헨리에게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샤라포바 기합을 추천하며 역으로 조언하기에 이른 것. 헨리는 전현무의 조언을 받아 소리를 지르며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기합 덕분인지 긴 랠리를 이어간 두 사람의 주위에는 돌고래 기합소리만 맴돌아 얼간미가 더욱 돋보였다. 헨리의 뒤늦은 선전에도 승리는 10:3으로 전현무에게로 돌아갔다. 전현무는 "나에게 모태 스포츠맨이 있구나"라며 자신의 실력에 무한 감탄했다.시청률도 높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 7.8%·2부 9.5%를 기록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09 08:59
축구

아디다스,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공개

아디다스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 (Telstar 18)’을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텔스타18은 최초의 아디다스 공인구인 1970년 멕시코월드컵 때 사용된 ‘텔스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텔스타는 당시 멕시코월드컵이 세계 최초로 위성 생방송된다는 의미를 담아, 전세계 사람들이 월드컵을 접했던 ‘텔레비전의 스타’ 라는 의미에서 텔스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흑백 텔레비전이 상용화되던 당시, 아디다스는 화면 속에서 공인구의 존재감을 발휘하고자 흑백 컬러만을 사용한 디자인을 착용하였고 이는 축구 업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이번 텔스타18은 2014 브라질월드컵의 공인구 브라주카의 혁신적이었던 축구공의 기본 골격이 되는 틀을 살린 채,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6개의 대칭 패널을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 구 모양을 완성했던 브라주카를 업그레이드 해 이번 텔스타18의 패널은 총 6개의 다각형 모양의 패널로 구성됐다.텔스타18은 또한 공인구 최초로 쌍방향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NFC칩을 내장하고 있다. 탑재된 NFC 칩을 통해 공과 플레이어의 접점을 컨텐츠화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NFC 리더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텔스타18 공인구를 가볍게 두드리면, 연결되는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디다스는 11월, 1월, 3월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벤트에 참여해 안내에 따라 해시태그 #telstar와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축구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계적인 아디다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 및 러시아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텔스타18은 10일부터 전국 20개 아디다스 직영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아디다스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7.11.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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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투어 이벤트 진행

아디다스가 2일부터 17일까지 아디다스 명동점 외 총 14개의 매장에서 아디다스 축구 의류 또는 축구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투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각 매장 구매 고객 중 추첨해 당첨된 총 14명에게 25일 오후 8시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맨시티 경기' 관람 기회와 항공권, 호텔, 식사, 중국 내 교통편과 가이드 등이 포함된 3박 4일 베이징 투어 패키지가 제공된다.추첨은 17일 오후 8시 각 매장에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이벤트 매장은 아디다스 명동점, 광주황금동점, 죽전점, 청천 아이즈빌점, 스포라도경성대점, 대전장대점, 포항중앙점, 천안쌍용점, 인천 연수스퀘어원점, 그리고 카포 석촌점, 광교점, 온라인몰, 피파 스포츠, 키카 스페셜 매장에서 진행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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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마르코 로이스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팀에서 공격수로 활약중인 마르코 로이스를 위한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를 출시한다.이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마리오 발로텔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푸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에보스피드 1.3 MR FG’이다. 이번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400족, 국내에서는 15족만이 한정 판매된다.마르코 로이스는 푸마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 팀과의 만남에서 “내 경기를 보고 많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내가 축구 선수로서 활동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로이스의 생각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에는 ‘희망’과 ‘믿음’이라는 단어가 영어와 독일어로 새겨져 있으며, 이 단어들은 맞잡은 두 손으로 형상화 됐다. 또한 현재 마르코 로이스가 뛰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대표 색상인 노랑과 검정을 디자인에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이번 ‘로이스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 판매 수익금은 마르코 로이스가 설립한 어린이 백혈병 · 종양 환자 후원 재단에 전달 될 예정이다.로이스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7일부터 축구전문매장 카포 석촌점에서 15족 한정 판매되며, 스페셜 에디션 구매자에게 카포 1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푸마 제품 구매 한정) 자세한 내용은 푸마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puma_sblo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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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발로텔리 트릭스 축구화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마리오 발로텔리, 마르코 로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승리를 기원하며 각 선수의 스페셜 에디션 축구화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푸마는 EPL에서 활약 중인 이탈리아 국가 대표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 '에보파워 1 MB45 FG'를 가장 먼저 출시한다. 발로텔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특별한 만큼 세계적으로 400족만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15족 한정 판매된다. 두 개의 컬러가 결합된 발로텔리 트릭스 축구화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당시 '짝짝이 축구화'로 유명해진 푸마 트릭스 축구화에 또 한번의 컬러 매치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컬러로 나눠진 축구화는 인간의 두 가지 측면을 의미한다. 한 가지 색은 인간 본연의 삶을, 다른 한가지 색은 선수로서의 삶을 표현한다. 푸마 관계자는 "발로텔리가 축구 선수로서 노력하는 삶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발로텔리 트릭스 축구화는 팀을 승리로 이끌려는 발로텔리의 열망을 그대로 푸마의 강렬한 색감에 담아 냈다. 그만큼 강력하고 독특한 축구화다. 특히 발로텔리가 몸에 문신으로 새긴 '일상에서,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겸손하게 목표를 향해 달리자'는 문구를 그대로 발로텔리 트릭스 축구화에 표현했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지난 8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자신만의 축구화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을 신고 출전했다. 발로텔리 트릭스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5일부터 축구전문매장 카포 석촌점에서 15족 한정 판매되며, 스페셜 에디션 구매자에게 카포 1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푸마 제품 구매 한정) 자세한 내용은 푸마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puma_sblo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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